블룸버그 "HBM3E 승인 2~4개월 내 이뤄질 것"

“삼성 HBM 디자인 수정해 발열 문제 해결”
삼성 "HBM 발열·전력소비 문제 없어"
  • 등록 2024-07-30 오후 2:22:51

    수정 2024-07-30 오후 2:26:06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개발 중인 5세대인 HBM3E이 수개월 내 엔비디아의 퀄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30일(현지시간) 익명의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2~4개월 내에 HBM3E가 퀄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또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를 납품하기로 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3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열 및 전력 소비 문제를 겪었으나 디자인을 변경해 이를 해결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사 관련 사안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가 HBM3 디자인을 변경했단 보도에 대해서도 “HBM 제품에서 발열 및 전력 소비와 관련된 문제는 없었다”며 “특정 고객을 위해 디자인을 변경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