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날 1박2일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전주대 창업사관학교에서 입주기업인· 취업자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하반기 중으로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이나 인력 분야 정책을 보강하는 등 총망라한 내용의 서비스산업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배석한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도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부, 문화부 등과 협업해서 정책을 발표했지만, 필요할 경우 추가대책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인프라를 확대해 청년창업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402억원을,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인프라에 255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그는 “청년창업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산업경쟁력과 경제역동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이야 말로 경제의 핵심 인프라”라고 언급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고용률 70% 로드맵의 구체적인 액션플랜과 예산·세제 등 지원 방안을 조속한 시일내 마련해 추진하겠다”면서 “단기간내 고용률 70% 달성이 힘든 건 사실이지만,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로드맵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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