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오는 23~27일 ‘고용노동부의 국가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 등 모두 379건에 1459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 ‘고용노동부 국가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 등 142건(992억원) △일반용역, ‘기획재정부 지식협력단지 기반 구축’ 등 226건(387억원) △건설용역, ‘태안경찰서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1건(80억원) 등이다.
우선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전체 14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65%인 64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5건을 제외한 221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78.8%인 305여억원이 중소기업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1.7%인 1338억원, 폐기물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 1.8%(27억원),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 5.0%(73억원),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 0.3%(4억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