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집계 전문가 예상치 평균 3.7% 증가에는 크게 못 미쳤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 수주액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내각부의 1분기 목표(전분기 대비 1.5% 증가) 달성을 위해선 3월에 10%나 증가해야 한다. 내각부는 “기대감은 아직 있지만 지금 숫자로는 힘들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계 수주가 각각 6.0%, 1.8% 늘었다. 17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증가했다. 펄프·종이·가공품과 식품제조업은 자가발전기 등 도입으로 수주액이 늘었으나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은 부진했다. 내각부는 5개월 연속 기조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주춤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