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슈펙스비앤피(058530)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개매각’을 철회한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개매각 M&A 절차를 공정하게 추진해 터보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해관계자들의 각종 소송제기로 정상적인 절차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개매각 절차를 종료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최대주주, 경영권 변경 관련 매각 절차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