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스포츠산업은 국가 성장 동력, 미래 세대 위한 일자리 창출"

2023 체육비전 보고회서 '삼위일체론' 제시
스포츠 산업 육성·인재 양성·스포츠 복지
  • 등록 2023-02-14 오후 1:11:18

    수정 2023-02-14 오후 2:38:1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스포츠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스포츠 비전으로 ‘삼위일체론’을 제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삼위일체론은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이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인재양성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 복지’ 등을 아우른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도 하나의 산업으로 경제 산업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국가가 투자하는 산업 인프라로서 대한민국 스포츠가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잘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장을 키우고 종목별 연구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재양성과 관련해선 “스포츠 R&D와 국제 교류를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은 스타 플레이어 발굴과 육성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스포츠 지원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 복지’와 관련 “국민께 스포츠는 늘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꼼꼼하게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