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테크노파크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3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재단이 지원하는 9개사가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서울테크노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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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업들은 기존 사업 분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짐에 따라 신산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재편승인을 통해 R&D·금융·컨설팅·세제 등 분야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지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9개 기업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극저온 액화수소 저장과 이송용 밸프) △코리아웨코스타(전기차 배터리 하우징용 간지) △영진산업(전기차 이차전지용 복합소재 갭필러) △빅드림(피지컬 코딩 교육 로봇) △영윈(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관개솔루션) △베누스코리아(항노화 화장품 제조) △레보메드(피부재생 등 기능성 미용의료기기) △M&N(수면무호흡 방지 헬스케어 베개) △동양하이테크(고강도 선박 구조물) 등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수소, 배터리·전기차, IT, 바이오헬스, 소부장 분야에 360억 원을 투자하고 17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산업부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31차부터 3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까지 총 52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들이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12월 심의에도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