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코퍼레이션,우크라 재건사업 추진...유럽 신규 법인 검토 '강세'

  • 등록 2022-09-13 오후 2:44:18

    수정 2022-09-13 오후 2:44:18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현대코퍼레이션(01176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이슈가 떠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13일 오후 2시43분 현대코퍼레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4.51% 상승한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세계은행(WB)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최소 349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화로는 약 482조667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24일부터 6월1일까지 우크라이나가 입은 직접적 피해 규모는 970억 달러(약 134조원)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 손실액은 2520억달러(약 349조원)에 달했다.

아루프 바네르지 WB 동유럽 지역사무소장은 이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방법론을 기반으로 추산된 수치라면서 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주재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회의에 근거가 되는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자동차, 철강, 화학제품 및 플랜트 등의 제품을 수출하는 종합상사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뒤 현지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회사는 지난 2010년 현대로템과 우크라이나 철도청에 고속전동차 90량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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