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MVP는 기재부가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주요 정책 중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일반 국민을 비롯해 정책 전문가,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총 19개 정책을 대상으로 기재부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졌다.
우수상은 공급망 안정화 제도적 기반 마련, 국가계약제도 선진화 방안이 선정됐다. 신생아 주거지원 3종세트, 반도체·영상콘텐츠 등 전략분야 세제 지원은 특별상을 탔다.
이번에 신설된 ‘민원 MVP’에 대한 첫 시상식도 진행됐다. 민원 MVP는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지난 1년간 최다 민원을 처리한 부서 1개와 민원 사항을 적극적으로 법령 개정에 반영한 우수직원 1인이 영예를 안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위해 과거의 관행에 매몰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답을 발굴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