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신우 대구 감염병관리단 단장은 10일 브리핑에서 “대구서 37번, 38번, 39번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37번은 62세 남성으로 지난 7일 북구보건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9일 호흡곤란과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경북대 병원온 뒤 사망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단장은 이어 “38번 사망자는 76세 여성으로 당뇨를 가지고 있었고 경북대 병원에서 지난 2일 확진을 받고 치료중 9일 오후 8시 25분에 숨졌다”며 “39번 사망자는 59세 여성으로 지난달 22일 부산 연제구 확진 받고 26일 계명대 병원 입원했고, 영남대 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긴 뒤 9일 오후 8시 30분에 숨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