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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회장은 국내 최초 미용목적 레이저장비의 국산화 성공과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수출을 통해 K-뷰티 산업 발전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레이저 물리학 박사 학위 취득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응용광학 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레이저 연구개발(R&D)에 몰두했다. 이후 2000년 연구원벤처창업으로 레이저옵텍을 설립해 국내의 대표적인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로 성장시켰다.
이 외에도 그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더마융복합위 위원장, 미용의료기기특별위 위원장 등을 맡아 의료기기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저서로 ‘메디컬 에스테틱 레이저의 원리와 응용’이 있다.
주 회장은 “창업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는 피부 레이저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매년 5월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