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
금호건설(00299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사 4곳과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상국 한화건설 플랜트기획담당 상무, 신경석 롯데건설 발전그린에너지 부문장,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최진영 두산에너빌리티 건설사업총괄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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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과 건설 공정에서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한난과 건설사들은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장비, 물품 등을 최대한 지역 소재업체에서 조달하고, 친환경 녹색제품, 중소기업제품 등의 구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난은 대구· 청주지역 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개선하는 사업을 롯데건설, 한화건설, 금호건설와 진행 중이며, 세종지역에서는 신규 열공급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을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건설하고 있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향후에도 건설 사업 시공사와의 현장 중심 협업을 통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