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오른 1326.1원에 마감됐습니다. 환율이 장중 132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이후 약 13년 3개월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올들어서만 원달러환율은 11.5%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가속화 하는 가운데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 가치가 지속 하락하며 달러 강세를 유발하는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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