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대구시는 2일 대구지역 16번째 사망자인 64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 17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6일 확진을 받고 27일 영남대학교에 입원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고환암 등을 가지고 있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 부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구서 사망한 16명 중 기저질환 분포도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각각 8명으로 50%, 암이 4명으로 25%, 심부전이 2명을 12.5%”라고 설명했다. 김 부단장은 이어 “연령대는 50대 1명, 60대 3명, 70대 7명, 80대 5명으로 분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