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공테크, 정부·대기업...'61조 효과'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부각 '상승'

  • 등록 2022-11-04 오후 2:37:39

    수정 2022-11-04 오후 2:37:39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시공테크(020710) 주가가 오름세다.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엑스포 유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공테크는 전시업계 1위 업체로, 부산엑스포 관련주로 꼽힌다.

4일 오후 2시37분 시공테크는 전일 대비 6.23%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3일 부산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2022 한-중미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방한한 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 등 대표단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미 7개국은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등이다.

민간에서도 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의 경우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5박 6일간 중남미의 바하마·파라과이·칠레 3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지난달 27∼28일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고위 인사들에게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호소했고, 송호성 기아 사장도 같은 달 23일부터 5박 6일간 세르비아·알바니아·그리스를 찾아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했다. 삼성과 LG 등 다른 대기업도 해외 정상급 인사를 만날 때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6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치가 나왔다.

시공테크는 전시업계 국내 1위 업체로, 1993년 대전엑스포,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2012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2 여수엑스포 등 주요 행사의 시공을 주도해 부산엑스포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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