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운영사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열고 춘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맨 왼쪽)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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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가 21일 지역 아동을 초청하는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을 앞두고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는 어린이 자선 사업이다.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해마다 전 세계 20개 국가 100여개 테마파크에서 멀린 매직 완드와 같은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지잔 10년간 80만 명의 아동을 초청했다.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도 매달 10일 춘천시청과 함께 한부모 가정 초청행사를 여는 등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춘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00명이 참여해 레고랜드 코리아가 준비한 이벤트와 놀이기구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이 직접 호텔과 테마파크를 안내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