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짬뽕을 만두로…해태 '고향만두 면교자' 출시

세계 각국 면 요리를 맞두로 빚은 면교자 선봬
첫 제품으로 중국집 대표 면요리 삼선우동·짬뽕 선정
면 식감은 만두피…건더기·국물은 만두소에 담아내
  • 등록 2023-01-16 오후 12:21:04

    수정 2023-01-16 오후 3:05:42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태제과는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만두로 빚은 ‘고향만두 면교자’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면은 만두피, 건더기와 국물은 만두소로 만든 교자 만두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우선 중국집 대표 면요리 짬뽕과 삼선우동을 담은 ‘짬뽕 면교자’와 ‘삼선우동 면교자’를 첫 제품으로 내놓았다.

해태가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만두로 빚은 ‘고향만두 면교자’를 선보였다.(사진=해태)


두 제품 모두 만두피에 면의 식감을 담았다. 짬뽕면과 우동면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황금비율을 찾아 만두피를 만들었다. ‘얄피(얇은 피 만두)’보다는 두껍고 원조 고향만두보다는 얇아 중화요리 면 식감을 담았다. 짬뽕만두는 천연 강황 가루를 사용한 노란 짬뽕면 색, 삼선우동 만두는 하얀 색을 담아 맛과 함께 보는 재미를 살렸다.

면과 어우러지는 건더기는 만두소에 담았다. 다채로운 야채와 국산 돼지고기에 짬뽕과 삼선우동에 빠지면 서운한 오징어를 넣어 해물의 풍미를 살렸다. 시중 해물 만두보다 2배 가까이 오징어가 들어간 데다, 10㎜로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식감을 더했다.

또 만두소에 각 국물 맛도 담기 위해 공을 들였다. 짬뽕 면교자는 짬뽕 국물 특유의 청양고추의 알싸하면서 깔끔한 매운맛, 고온의 기름에 채소와 각종 해물을 볶아 만든 소스로 중화요리 특유의 불맛을 담았다. 삼선우동 면교자는 매운맛에 익숙지 않은 아이들과 순한 맛을 선호하는 어른들을 위한 제품으로, 육·해·공 재료에 삼선우동 하면 빠지지 않는 계란·후추를 넣어 담백한 맛을 냈다.

해태 관계자는 “면교자는 36년간 쌓아 온 고향만두의 원조 기술력에 새로운 맛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교자 만두’”라며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담은 더 다양한 면교자 만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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