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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최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과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케이뱅크 특별출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신보)은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케이뱅크와 경남신보는 케이뱅크 앱 또는 경남신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가 경남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남신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케이뱅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대출 부문 금융 혁신에 힘쓰고 있다. 사장님 신용대출과 사장님 보증서 대출, 정책자금인 사장님 온택트 보증서 대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뒤 담보종류 확대와 대환대출 고도화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