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은 ‘새로운 삶의 방식 제시’, 그 동안 크게 다루지 않아왔던 틈새, 자투리, 작은 스페이스 그리고 나머지(The Other)에 관한 건축문화를 시민들과 공감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최근까지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록 시민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온라인 전시, 건축가 강연과 대담, 건축사사무소 직무멘토링 등을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개막식 및 시상식, 건축문화투어 등 일부 대면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고, 시민들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한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제11회 SAF대학생여름건축학교’ 수상작 전시와 ‘2019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을 현장감 있는 영상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건축스토리텔링 공모’, ‘한강건축상상전’,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 공모’ 수상작과 ‘도시건축혁신전’, ‘서울, 건축산책’ 등 건축문화 활성화 관련사업의 연계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과 ‘건축문화투어’는 오는 12일부터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