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e마일' 론칭…"2㎞ 이내 1시간 내 배송"

온라인신속배송 브랜드이자 리뉴얼 모바일앱 론칭
  • 등록 2022-11-24 오후 12:45:45

    수정 2022-11-24 오후 9:32:1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e마일’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앱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를 함께 선보여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모바일 앱이자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 브랜드 ‘e마일’을 본격 론칭했다.(사진=이마트에브리데이)
‘e마일’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상징하는 알파벳 ‘e’에, 거리 단위이면서 넓은 지역이나 큰 노력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인 ‘마일(mile)’을 더해 정해졌다. 모바일 앱의 이름이자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 브랜드명으로 함께 사용하면서 고객들에게 최적의 온라인 쇼핑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신속배송은 이마트에브리데이 전국 각 점포 반경 2㎞ 이내 고객들에게 주문 상품을 최소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가능금액은 1만원이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2만원 이하 구매시 3000원)는 무료다.

모바일 앱 역시 강화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상품을 전단 할인 행사, 멤버십 혜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상품평 등 상세 페이지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사용자환경)를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향후에는 라이브 커머스, 점포별 기한임박상품의 할인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타임딜 기능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

김선민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는 “온라인 구매, 빠른 배송이 모든 상거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앱 UI나 배송 속도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접하고, 결제하고, 받아보는 전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을 꾸준히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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