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항우연, 워크숍서 항공부문 협력 강화 논의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3일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에서 항공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우주항공청)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항우연이 산하기관으로 편입된 이후 두 기관 간 항공 혁신 분야 연구개발(R&D) 목표와 임무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항공우주 강국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항공혁신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KASA-KARI One-Team 협력체계’를 통해 항공 부문에서 성과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도록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우주청 관계자는 “우주청과 항우연은 앞으로도 항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