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유니온페이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

  • 등록 2014-10-21 오후 2:15:31

    수정 2014-10-21 오후 2:15:31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BC카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 처리 사업자인 글로벌텍스프리와 중국 유니온페이(은련카드)의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부가세 환급 제도는 국내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할 때 부가세를 돌려받는 제도이다. 그동안 출국시까지 여러 장의 쇼핑 영수증을 보관해 제시해야 하고, 공항 내 환급 창구에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사는 BC카드가 최근 선보인 중국 관광객 대상 모바일앱(완쭈안한궈)을 통해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들의 부가세 환급관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앱에 가입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부가세 환급 희망시 쇼핑 가맹점마다 별도 신청을 해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결제와 동시에 부가세 환급(TR)까지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출국 때까지 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출국시 공항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환급금액 자동 입금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정훈 BC카드 전략기획본부장 상무는 “이번 양사간 제휴는 부가세 환급 간소화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지불결제 인프라 개선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 관광객들이 보다 나은 지불 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