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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서울시는 7일 청년들이 모여 강연이나 포럼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이 지상 2층, 전체 면적 300.9㎡ 규모로 오는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공간이다. 청년을 끌어당기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시설은 월~금요일 10~20시, 토요일 11~17시 운영한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참여나 대관 문의는 무중력지대 강남으로 하면 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나다움`을 찾고 진취적으로 자기 진로를 모색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