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19일 당산공원에서 열린 ‘2024 영등포구 김장 한마당 축제’ 봉사에 참여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주민 등 520여 명이 모여 김장김치 약 2900박스를 담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봉사자들은 완성한 김장김치를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435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가 지역사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영등포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위로 캠페인은 환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하고 병원 내 환자·보호자·교직원 등이 서로에게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원들이 김장을 마치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