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간 협의

  • 등록 2015-02-03 오후 2:39:57

    수정 2015-02-03 오후 2:39:5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오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간 협의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3개월만에 열리는 한중간 협의로 우리측에서는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중국측은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 북핵 문제 관련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으로 하여금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북한 비핵화 대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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