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풀무원이 올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풀무원(017810)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원(4.82%) 오른 1만 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풀무원의 3분기 실적이 개별·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풀무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은 2조 3960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이다.
풀무원은 온라인 채널 성장세와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의 수익성 개선을 토대로 국내 식품 제조유통사업의 성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