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3분기 누적 실적 결산(연결기준)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4%,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 재무재표 기준 3분기 매출액 97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회복세에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패스락-TM의 판매호조 지속 및 영업력 강화에 따른 신규 거래처 증가, 신규 아이템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0월 높이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 6종’에 대해 FDA 승인이 완료됐으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목가슴 임플란트 ‘캐슬락-팩투스’ 개발 성공으로 현재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에 대해 브라질 앙비자(ANBISA) 인허가 신청이 완료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라며 “향후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성장세로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전체적인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