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진형기자] KT&G복지재단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죽전직업재활원 등 전국 100개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 1대씩, 총 100대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9월 차량지원을 신청한 1307곳의 복지기관 가운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100여곳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대당 800만원 상당의 800cc급 경승용차 `마티즈`로 KT&G복지재단은 이번 차량지원사업에 총 8억원을 들였다.
김재홍 재단 이사장은 이날 KT&G 영주제조창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기업재단에서 차량을 필요로 하는 복지기관에 경차를 지원한 사례는 처음있는 일"이라며 "재단규모를 2007년까지 669억원 이상으로 키워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