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한대협과 상생 약속…"택배상생기금 조성"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 노력… 고객 서비스 개선 협력도
  • 등록 2022-10-27 오후 1:16:05

    수정 2022-10-27 오후 1:16:0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진은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택배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지속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윤조(왼쪽) 한진 택배사업본부장과 오문우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 회장이 26일 진행된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진)


앞서 한진은 지난 8월 한대협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대협을 통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택배사업 발전을 위한 택배상생기금을 조성해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 한시적 마련 △집배송 애로지역 안정화 지원 △경조비 △하·동절기 용품 지급 등 택배기사 처우 개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집배점 포상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집배점 네트워크 확충에 필요한 기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양측이 함께 워크샵을 실시하고,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오픈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물량증대를 위한 상생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가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종사자와의 상생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한대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고객 분들께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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