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기업은 혁신 비즈니스 모델에서 나오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은 기술과 경영의 융합으로 탄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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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기술과 경영 혁신으로 큰 성장을 이뤄낸 많은 기업이 있다”며 “이런 기업들을 찾아내 그들의 혁신DNA를 공유하고 격려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하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안에 따라 제1회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혁신 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ESG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 △디지털 △기술보호 등 5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현장에선 중점분야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중점분야 및 주관기관별 전시·홍보부스도 마련했다.
테마 정책관에선 이노비즈협회를 비롯해 △메인비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한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산학연협회 등 주관기관이 중소기업 지원 주요 정책을 알렸다.
메인 행사인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시상식에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분야별 유공자에게 훈장(3점), 포장(4점), 대통령 표창(20점), 국무총리 표창(30점), 중기부장관 표창(171점) 등 22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임 회장은 “세상의 변화를 예상하고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기어코 성과를 만들어낸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