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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2시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3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A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다시 면허정지 수준의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게 단속됐다.
경찰은 상습음주운전자 처벌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 7일 A씨를 구속하고 임의제출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23일 A씨의 1t 트럭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음주, 무면허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