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녹십자랩셀(144510)은
녹십자셀(031390)을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녹십자랩셀은 존속하고 녹십자셀은 소멸한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최근 들어 급속히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변화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수출 측면에서의 시너지 및 CMO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포치료제 사업의 전 영역을 영위하는 사업구조 또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4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합병 법인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510만2340주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1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