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에서 예비군훈련신청도 가능"…정부24 서비스 대폭 확대

행안부, 2019년 정부24 신규서비스 공식 개시
서비스 콘텐츠 대폭 확대…예비군신청·건강진단서 발급도 가능
  • 등록 2019-06-26 오후 12:00:00

    수정 2019-06-26 오후 12:00:00

정부24 홈페이지 사진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의 모바일 중심 플랫폼인 ‘정부24’로 예비군훈련신청이나 재외국민등록을 하고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는 등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26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달 말까지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의 대국민 편의기능을 개선해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출범 2주년을 맞는 7월 중에 국민이 참여하는 신규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24는 부처별로 분산된 행정서비스·정책정보를 국민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중심의 정부대표 플랫폼이다. 2017년에 통합포털 ‘정부24’ 구축완료한 뒤 2020년까지 타 기관의 주요 서비스·정책정보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선을 통해 그간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일부 분야에 한정됐던 정부서비스를 △교육·보건 등 생활편의 분야 △기업·근로자 지원 등 고용·노동 분야 △병역·재외국민 지원 등 외교·국방 분야 등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정부24를 통해 예비군훈련 신청이 가능해지고 재외국민등록이나 해외이주신고도 할 수 있다. 또 건강진단결과서나 평생학습이력증명서 등 각종 정부 서류도 발급이 가능하고 모기지론 신청결과나 과태료 및 범칙금 조회도 할 수 있다.

특히, 나의생활정보 중 재산세·주정차위반과태료 등 7종의 서비스는 열람 후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관련 납부시스템과 연계했고, 여권만료일·자동차검사기간·고속도로미납통행료 등 3종의 서비스는 사전알림서비스(푸시)를 제공한다. 지문보안인증방식도 도입해 민원수수료 등 결제를 위해 페이코·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여 국민에게 딱 맞는 좋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