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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달 말까지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의 대국민 편의기능을 개선해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출범 2주년을 맞는 7월 중에 국민이 참여하는 신규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24는 부처별로 분산된 행정서비스·정책정보를 국민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 중심의 정부대표 플랫폼이다. 2017년에 통합포털 ‘정부24’ 구축완료한 뒤 2020년까지 타 기관의 주요 서비스·정책정보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정부24를 통해 예비군훈련 신청이 가능해지고 재외국민등록이나 해외이주신고도 할 수 있다. 또 건강진단결과서나 평생학습이력증명서 등 각종 정부 서류도 발급이 가능하고 모기지론 신청결과나 과태료 및 범칙금 조회도 할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여 국민에게 딱 맞는 좋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