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올해 배당금 주당 1200원 지급…"실적 개선에 배당여력 증가"

  • 등록 2019-06-03 오전 11:53:10

    수정 2019-06-03 오전 11:53:10

두산밥캣이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2017’에서 소형 로더 제품들은 선보이고 있다.두산밥캣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밥캣(241560)은 3일 배당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2019년 사업연도 배당계획을 공시하고, 주당 배당금 12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의 배당계획 발표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확산되는 주주 환원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배당계획을 통해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시장 호조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달러기준 대비 원화기준 실적의 개선폭이 더 커지면서 원화기준 배당여력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두산밥캣은 높아진 배당여력을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은 상장 이후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6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며, 2018년 사업연도에는 중간 배당금 400원을 포함해 주당 총 900원을 배당하며 상장 이후 상향 기조를 유지했음. 실제로 2016년 주당배당금은 700원, 2017년은 800원이었다.

한편 두산밥캣은 지난 1분기 북미 건설경기 시장 호조와 유럽지역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매출액 1조 62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2.1%, 20.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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