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9일 브리핑에서 “심정적으로 동의한다”며 “국민들 대구 시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고 재산상의 회사 경영상의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영세 근로자 하루하루 살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대구시 재정으로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전세대 전인구에게 재난 위로금 보상금 드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국가적 재정이 허락할 지는 합리적 이성적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