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심판원은 11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제43차 특허소송실무연구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소송실무연구회는 특허소송과 관련해 전문지식 함양과 효율적인 소송수행을 위해 기관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결성된 연구회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특허심판원, 대전고등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 KAIST MIP(지식재산경영대학원), 충남대 로스쿨, 한남대 법학과 등이다.
이번 연구회에는 고준호 특허심판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이금로 대전고검장을 비롯해 조상철 대전지검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김수현 KAIST 부총장, 명재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연구회는 ‘상표와 디자인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허청 복합디자인심사팀 이정윤 심사관이 발표하고, 산업재산보호정책과 이형원 사무관이 ‘지식재산보호 강화를 위한 부정경쟁방지법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주제에 대한 토론에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만찬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