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80년산 싱글몰트 위스키 'G&M 제너레이션스 80년' 선봬

  • 등록 2021-09-06 오후 3:09:31

    수정 2021-09-06 오후 3:09:3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아영FBC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싱글 몰트 위스키 ‘고든앤 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Gordon & MacPhail Glenlivet Generations 80YO)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싱글 몰트 위스키 ‘고든앤 맥페일 글렌리벳 제너레이션스 80년’(Gordon & MacPhail Glenlivet Generations 80YO) 제품과 오크케이스.(사진=아영FBC)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제너레이션스 80년’은 아영FBC가 국내 독점 총판하는 고든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이하 G&M)이 지난 1940년 2월3일 생산한 제품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외곽 글렌리벳(Glenlivet) 증류소에서 ‘미래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진짜 위스키를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맞춤형 캐스크(Cask·술통)에 담은 위스키를 250병의 디캔터에 담았다.

G&M은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데이비드 아드자예 경(David Adjaye OBE)과 파트너십을 통해 제너레이션스 80년 위스키를 담을 수 있는 독특한 디캔터와 오크 케이스를 제작했다. 80년간 오크통 속에 잠들어 있던 위스키를 상징한다.

아드자예 경의 ‘디캔터 1’은 다음달 홍콩 소더비에서 경매될 예정이다. 소더비 경매 수익금은 수익금은 스코틀랜드 칼레포니아 숲 환경 자선단체 ‘트리 포 라이프’(Trees for Life)에 기부된다.

G&M은 탁월한 품질의 싱글 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4대에 걸쳐 125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족 기업이다. 현재 100개가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증류주와 자체 캐스크를 결합한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회사다.

스티븐 랜킨(Stephen Rankin) G&M 위스키 명예이사는 “제너레이션스 80년은 지금까지의 병입 싱글 몰트 중 가장 오래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라며 “80년이라는 오랜 시간에도 불구하고 44.9% 도수의 강렬한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여러 세대를 거친 G&M의 위스키 양조기술이 최고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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