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관련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소점포로 창업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성공한 CEO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
소자본, 소점포로 시작해 결국은 프랜차이즈 CEO가 된 이들의 성공과 실패, 노력과 눈물 스토리 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창업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실패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쉽게 보는 동네의 작은 점포는 누군가의 직장이고 삶의 희망"이라면서 "당신이 여는 작은 점포가 당신의 꿈이자 미래이듯, 작은 점포도 큰 기업이나 마찬가지로 신경 쓸 부분이 많다. 1000원짜리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그것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일요신문 `불황 시대 성공스토리`를 시작으로 `창업의 정석`, 이코노미스트 `스타 창업 다이어리`, 월간외식경영 `터닝 포인트`, 주류저널 `성공 점포 벤치마킹`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연재했다. (김미영 지음/ 서울문화사 출판/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