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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분야와 관련한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과 노선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지 화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의 연혁과 항공기 현황, 운영노선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으며, 티웨이항공의 2018년 코스피(국내 주식시장) 상장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중대형기 도입을 준비해 2022년 A330-300 3대를 도입, 저비용항공사(LCC)의 한계라고 불리는 ‘중장거리 노선’의 틀을 깨고 싱가포르,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티웨이항공의 2024년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중대형기 기종 도입 계획과 함께 이를 통한 화물 운송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비전을 발표하며, 현지 물류 및 화물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2년에는 중대형기 도입 이후 ULD(단위탑재용기)를 활용하여 항공화물을 단위화하고 화물의 훼손, 분실을 방지하였으며, 그에 따라 화물 조업시간도 단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항공기재의 기재수 증대 및 기종의 다양화, 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 화물 운송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화물운송 사업의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항공 화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와 화물 수익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