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방한용품과 행복박스 제작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손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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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디지털 혁신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결합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연간 약 1억 8000만장의 종이를 줄여 절감한 사회적 비용의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에 지원하며 특별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임직원 40여 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000만원 규모의 방한용품과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이틀 동안 아이들의 필통과 방한 신발을 직접 제작하고, 무릎담요·장갑·양말 등 10여 가지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포장했다. 행복상자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해피피플을 통해 성남우리공부방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한다. 임직원이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놀이 활동을 하고 학습 지도를 하며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의 전 과정을 100% 디지털화해, 종이 없는 보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1억 8000만장의 종이를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종이 절약은 단순한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로 이어졌다. 종이 생산과 사용을 줄인 덕분에 연간 약 518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180만 킬로리터의 물 사용량이 절약되고, 약 300그루의 묘목을 심는 것과 같은 긍정적 효과도 가져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2월 한 달간 ‘Insured by Love (사랑으로 보호받다)’라는 자체 슬로건을 선정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NO 엘리베이터, NO 일회용컵, NO 잔반’ 3가지 환경 챌린지를 펼치고 있으며, 라이브 경매를 통해 모인 기금 전액을 폭행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종이 없는 보험 문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