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한국RE100위원회와 인력양성 등 협력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재생에너지 발전 도모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20일 KCL 서초사옥에서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한국RE100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영태 KCL 원장(오른쪽 세번째)과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 (오른쪽 네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자 하는 RE100 이니셔티브의 한국 로컬 캠페인 파트너로, 국내 기업의 RE100 가입을 지원하고 정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국책사업 공동연구 개발 제안 및 수행 △RE100 관련 공동 연구 활동 및 전문 인력양성 협력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제품의 시험·평가·인증 업무 상호협력 △국내기업의 RE100 가입과 이행을 위한 기술 서비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위원회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국내 RE100 확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