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4년 만에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4년 만에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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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1차 이사회에 이어 정기총회를 열고 디스플레이업계 경영환경 개선 및 회원사 교류, 협력활동 지원, 신시장 창출을 위한 미래혁신 연구개발(R&D) 강화 등 작년 사업질적 보고와 결산 등을 심의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K-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기반으로 신시장 창출 및 재도약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올해 8대 추진전략 및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가 내건 8대 추진전략은 △기업투자, 금융, 세제지원(대기업) 등 환경개선 강화 △상생적 공급망(소부장기업) △융합 신산업 시장 창출 기술 지원 △K-디스플레이 전시회 국제화 및 브랜딩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산업위상 강화 및 진흥을 위한 혁신활동 △초격차 미래 기술 선점 확보 △회원사 정보 서비스 제공 및 협력 교류 활동 지원 등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8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세부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