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는 트럼프2.0시대 대표적 수혜주로 여겨지고 있죠. 최근 AI(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전기먹는 하마’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도 전력 공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원전’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원자력 중에서도 SMR(소형모듈원자로)에 관심을 보이며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지분 투자와 공급 계약을 서두르는 모습이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기업이자 SMR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대형 원전 주기기와 SMR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죠.
특히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K원전의 해외 수주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기도 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약 7000억원의 차입금 부담을 덜고 원전 설비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올라탄 두산에너빌리티.
100년기업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10~12시)에서 방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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