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요양원 확진자 13명·김천 교도소도 2명…“집단감염 우려”

경북 경산 서린요양원 3일까지 13명 확진…125명 관련자
김천 소년교도소도 2명 추가확진…“집단 감염 우려”
  • 등록 2020-03-03 오후 12:01:14

    수정 2020-03-03 오후 12:01:14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북 지역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난달 27일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 소년교도소에서도 지난달 29일 재소자 확진 판정 후 추가 확진자가 2명이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난달 27일 요양보호사 1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까지 총 13명이 확진됐다.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이 요양원은 입소자 74명과 종사자 48명, 타병원인원 3명 등 125명이 있다.

지난달 27일 요양보호사가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29일 3명, 이달 1일 3명, 2일 6명 등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소년교도소에는 지난달 29일 재소자 확진 사례 이후 2일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확인하고 있다.

이후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 후 확진자를 가족 만남의 집에서 일시 수용했고 2일 포항 의료원에 입원했다. 접촉한 교도관 18명 중 10명은 검체 채취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교도관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재소자 29명중 20명이 검체 채취했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