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의 만찬 회동이 취소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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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관계자는 12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 간 만찬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강릉 산불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전임 지도부와의 식사는 추후 다시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 지시했다.
행안부는 조기 수습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6400만원을 긴급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