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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GS25·GS샵은 반려나무 분양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려식물은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 또는 GS샵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1등급으로 지정된 나도풍란 및 율마, 몬스테라, 올리브나무 중 고를 수 있다. 판매가격은 2만7500원부터 4만500원 선이다.
고객이 반려식물 1개를 구입하면 숲에 나무 1그루가 심어지며, 숲 현판에 고객 이름이 각인된다. 기존 산불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홍천 지역에 추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무껍질이 두껍고 내화성이 있는 활엽수를 함께 식재한 숲을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GS리테일은 울진, 강릉, 삼척 산불 피해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반려나무 1000그루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김원식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와 벌목 후 방치된 지역에 새로운 건강한 숲을 만들어 푸르른 숲을 회복하는 캠페인”이라며 “4월 푸르른 대한민국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