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사학교직원이 급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고, 퇴직급여 청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퇴직급여 청구 방법 안내를 통해 더욱 쉽게 급여서비스에 접속, 청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 밖에도 퇴직급여 종류와 청구절차, 인터넷·팩스·우편 청구방법 등을 안내한다.
주명현 이사장은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 추진으로 교직원의 급여청구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직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급여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급여제도 홍보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급여청구 알림 캠페인을 통해 430여 건의 퇴직급여를 지급한 바 있다. 또한 퇴직급여 사전청구제도 운영기간을 4개월간(2월 말, 6월 말, 8월 말, 12월 말)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