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제2차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첫걸음 과제) △기업부설연구소를 처음 설치하는 기업(기업부설연구소 설치 과제) 등이다.
특히 올해 제2차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부터는 주관기관이 기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해당 업체가 원하는 상용화 및 실용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술개발 범위에 따라 사업비를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이 자율 배분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