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생산 쌀 통합 브랜드 '매일첫쌀 연천쌀' 상표 확정

  • 등록 2024-10-02 오후 1:25:36

    수정 2024-10-02 오후 1:25:36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 ‘매일첫쌀 연천쌀’을 상징하는 상표를 확정했다.

경기 연천군은 신품종 연진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명칭인 ‘매일첫쌀 연천쌀’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매일첫쌀 연천쌀’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그래픽=연천군 제공)
선정된 BI는 주민과 농업 관련 단체 등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은 디자인이다.

BI는 ‘매일첫쌀’의 자음 ㅊ, ㅅ, ㅆ을 활용해 벼 모양을 형상화하고 도장을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다.

금색과 붉은색을 사용해 연천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에 확정한 BI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연천쌀의 포장재 디자인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쌀의 프리미엄 품질을 소비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상징적인 디자인을 확정했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은 만큼 우수한 품질의 연천쌀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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