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80세 남성 코로나19 확진자 숨져…총 43번째 사망자

  • 등록 2020-03-06 오후 1:44:33

    수정 2020-03-06 오후 1:44:33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국 코로나19 총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

6일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2시 35분 칠곡 경북대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A(80)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열감과 호흡곤란으로 칠곡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29일 상태가 악회되고 의식 저하도 발생해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2시 35분에 숨졌다.

4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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